이안, 이 윤
관망자의 구원 플레이로그
!!! 스포 주의 !!!
마치 (GM):쨘!
:D .:꺅!
인장 손보고잇엇는데
마치 (GM):꺄악
셈세해
:D .:꺄악
시간내에 안될것갗ㅌ아
대충마무리하고올게요 잠ㅅ시만요
마치 (GM):잇츠오케이 다녀오세굣
욧
저 잠시만 확인할거있어서 나갔다 올게요 ()
:D .:앗 ㅋㅌㅌㅋㅌㅋㅌ 다녀오세욧
마치 (GM):돼따
:D .:소리들린당
마치 (GM):이이제 됐나요
:D .:넹
아... 인장이 더 흐접이됏ㅇ어...
마치 (GM):준비 다 되심 말해주세요! >.ㅇ
이잉
:D .:오케이 준비
마치 (GM):바로됐어
그럼 가볼까요!
이안:굳!
마치 (GM):잠깐 왜 브금 재생이 안되는거야
이안:재부팅하면 되던데
마치 (GM):뭐 노트북 재부팅이요?
이안:앗 ㅋㅌㅌㅋㅌㅋㅌㅋ
마치 (GM):ㅁ멈ㅁ뭠머 머 세상에 안대
이안:아니아니
마치 (GM):(오열) (스크림)
이안:방을 나갓다 들어오면
마치 (GM):아
됐다 시작 할게요!
이안:가끔 이러더라
넵
관망자의 구원
...
전 세계적으로 이유없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현상을 걱정 혹은 관심도 없을 수 있겠지만.
한 가지, 이 윤 또한 이 현상의 피해자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윤은 현상의 가장 첫번째 피해자였죠.
그런 상황에서 원인도 모른 채 어떠한 진전도 없이 시간이 흐르고 흘러...
한 달 전부터 이상 현상이 사라짐과 동시에 깨어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현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딱 한 사람, 이 윤을 제외하고 말이죠.
... 오늘도 이안은 이 윤의 병실을 방문합니다.
맑은 하늘을 띈 날 당신은 이젠 익숙해진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안:후...
오늘은 이 윤의 병실을 방문하는 날. 그가 혼수상태에 빠진지 몇 달이나 지났을까요.
그 사이에 이 윤의 병문안을 몇 번이나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현상을 겪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깨어났는데 왜 하필 이 윤만은 깨어나지 못한걸까요.
이런 현실에 한탄하며 이안은 곧 이 윤이 입원한 병원에 도착합니다.
...
병원 복도를 걷다 맞은편으로 익숙한 얼굴이 비칩니다.
그 사람은 당신을 알아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입꼬리를 올립니다.
백 한: 안녕하세요 그때 병실에 계셨던 분이시죠?
이안:아, 안녕하세요. (살짝 고개를 숙여)
당신은 이 사람의 얼굴을 알고 있습니다.
이 윤과 같은 현상을 겪었던 사람으로 자신처럼 윤이 깨어나길 바라며 간간히 병실을 찾던 사람입니다.
백 한: 윤분은 여전히 잠들어 계세요. 그래도 분명 저처럼 곧 깨어나실 거라고 믿어요.
저와 같은 분들도 전부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이안:하핫, 말씀 감사합니다. (씁쓸하게 웃어보여)
어서 일어나줬으면 좋겠네요...
백 한: 꼭 일어날 수 있을거예요. (미소지으며)
긍정적인 답을 하며 이 사람은 웃어보입니다.
자신은 그 현상을 극복했기 때문일까요?
곧 이 사람은 볼일이 있다면서, 지금 병실에는 아무도 없다고 말하며 떠납니다.
이안:(조금은 얄밉구나)
이전에 대화해보니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래저래 바쁜 모양입니다.
이안:.... (가볍게 목을 쓸어내리다 이내 병실로 들어간다)
.. 당신은 곧 가장자리에 위치한 병실 문앞에 다다릅니다.
올 때마다 항상 사람이 있었던 탓인지 그 사람이 한 말에 약간은 마음이 놓입니다.
조용히 있을 수 있겠네요.
조용히 병실 문을 열자 창밖을 통해 병실을 내리쬐는 햇빛과 함께 병상에 누워있는 이 윤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신은 항상 그래왔듯 비치된 의자에 앉아 윤을 바라봅니다.
저 감겨진 눈은 언제쯤 뜨는 것일까요.
어서 일어나 자신과 대화를 나눠주기 바랄 뿐입니다.
너무도 조용한 병실에는 이 윤의 옅은 숨소리만이 들려옵니다.
그 외는 창밖에 들려오는 새소리와 사람들의 대화소리 정도겠네요.
그리고보니 최근에는 이 이상 현상이 사라진 탓인지 관련 기사들이 거의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다.
'단 한사람만이 깨어나지 못했다'는 기사와 응원하는 사람들의 글은 간간히 올라오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오늘도 분명 변함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혼수상태의 그를 보고만 있는 것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기사를 찾아보고자 하면 자료조사 혹은 행운 판정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역시 행운이 최고지
이안은 수많은 글과 기사 글을 내리던 중, 어느 게시글 하나에 시선이 멈춥니다.
<혼수상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이상행동?>
이안:...?
들어가보니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일부 사람들의 지인들이 적어놓은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
[곤충만 보면 무서워하던 친구가 깨고나서 아무렇지 않게 보더니 잡기까지 했어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아내가 절 알아보지 못합니다. 마치 다른사람 같습니다]
[원래 책을 자주보던 친구였지만 깨어난 후, 집착할 정도로 책만 보고 있어요.
어느날은 제가 책을 치우려고 하니 갑자기 화를 내면서 절 내쫓기까지 했어요.]
그 외도 수많은 글들이 보입니다.
마지막에는 글쓴이의 의견으로 장시간의 혼수상태로 인한 후유증일 수도 있다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타 게시글도 뉴스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루머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안:... 너도 일어나게 된다면 이렇게 되는건 아니겠지?
랄까나 (너털웃음을 내며)
어서 일어나. 나도 아델도 기다리고있어.
그렇게 고개를 숙여 휴대폰을 보던 당신이 고개를 들자,
어느 사람이 병상 옆에 서서 이 윤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게 보입니다.
문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언제 들어온거죠?
그는 당신이 자신을 본 걸 알아채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자연스레 미소짓고는 인사하네요.
이안:어... 실례지만 누구신지..?
질문에 대한 아무런 대답은 하지 않네요.
딱봐도 180은 훌쩍 넘기는 성인으로 마치 배우를 보는 듯한 비주얼입니다.
이 윤과는 지인인걸까요? 아니면 아까 봐온 사람처럼 피해자인걸까요?
그런 그가 여전히 미소 짓더니 갑자기 당신 앞으로 옵니다.
이안:(움찔)
??: 당신에게 한가지만 물어보려고 왔는데,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나요?
여길 자주 오시던데 당신은 저 사람이 일어나기를 바라시나요?"
이안:무턱대고 병실에 찾아와 이런 질문을 한다는건 예의가 없...
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스럽습니다.
이 사람 뭐죠? 질문은 둘째치고 자신이 여길 자주 오는 건 어떻게 아는거죠?
??: 어떻게 해서든 깨우고 싶으신가요?
이안:(얼굴 찡그려) 당신이 깨워주기라도 할건가요?
그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던간에 그건 중요하지 않다는 듯 그저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심스러우면서도 그의 웃는 표정을 보니 정말 그저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이안:.... 일어나길바라, 내가 뭐든 할 수 있다면...
(이런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는 자신이 우습게 느껴지며)
당연한 답입니다. 당신이 이 윤을 보러오는게 그것 말고 뭐가 있을까요.
그 또한 당신의 답을 예상하기라도 하듯 끄덕입니다.
??: 당신이 노력하면 분명 이뤄질 거예요.
그런 말을 하며 웃던 그는 걸음을 옮겨 그대로 병실 밖으로 나갑니다.
이안:뭐야 저자식은....(중얼)
당신은 그 사람이 나간 문을 잠시동안 바라봅니다.
노력하면 이뤄진다니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당신은 윤이 깨기만을 기다리며 보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그런 당신은 다시금 반응없는 이 윤을 바라봅니다.
이안:... 또 사이비가 찾아 온건가봐, 질리지도 않는지.
..오늘은 이만 가야겠네요.
자신이 더 있는다고 해서 윤은 깨어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며 당신은 몸을 일으켰습니다 .
이안:... 내일 또 올게, 그땐 좀 더 밝게 맞이해달라고.
... 어? 당신이 일어나려하자 갑작스레 졸음이 쏟아집니다.
여러차례 눈이 감기며 금방이라도 잠이 들 정도로 심하게 몸이 휘청거립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생각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이안:윽..! (비틀)
아주 짧은 찰나, 당신은 그대로 눈이 감겨집니다.
…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딱딱한 바닥에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아무래도 의자에서 그대로 쓰러져버린 모양입니다.
이안:끄응... 허리야... (문질문질)
그렇다 해도 갑자기 잠들다니 그만큼 자신이 피곤했던걸까요?
이안:이윤한테 옮기라도 한건가...
그리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려던 당신은 한순간 사고가 정지해버립니다.
이안:?
여기는 어디죠? 너비와 높이가 족히 10m는 넘어보이는 복도로 끝에는 갈림길이 보입니다.
이안:엥?
천장에는 전등들이 배치되어 있는지 매우 환하게 복도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신이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죠? 병원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요?
아니요 당신은 이런 장소를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안:(빠르게 이곳저곳을 둘러봐)
주위를 둘러보니 당신의 뒤에 거대한 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덜 닫힌 건지 아주 살짝 열려 있습니다.
이안:허....?
(주위를 둘러보며) 저기요-! 아무도 없나요!
아무런 소리도, 대답도 돌아오지 않네요.
이안:나 원참, 꿈이라도 꾸고있는건가
어떻게 할까요?
이안:흠... (일단 살짝 열려있는 문을 열어봐)
거대한 문은 손잡이의 형태도 기이하게 되어 있어 더 열리지 않습니다.
이안:? 뭐야 왜 안열려
결국 몸을 비집고 간신히 들어가는 데 성공합니다.
이안:익 이익(너덜너덜)
알 수 없는 방
너비가 족히 20m는 되어보이는 방으로 건너편에도 이와 똑같은 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 쪽으로는 처음보는 기계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그 위로 거대한 벽에 수많은 종이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런 기이한 방의 중심에는 사각형의 기둥이 높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안:나가는 문이 아니잖아...
(벽에 붙어있는 종이를 살펴본다
종이는 벽에 빼곡히 붙여져 있습니다.
잘 보니 무언가가 그려져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글자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글자는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느 나라의 언어죠?
이안:뭐지... (눈찌풀여
(교육?
만약 한다면 고고학
이안:(고고학
(뭣
(뭣!!!]
(1의 국구 갑니다
기준치: | 1/0/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실패 |
(쟌넨
도대체
이안:(왜 1정도나 잇음 함 굴려보는게 예의여
1정도라니! 다른거 보자 다른거!
이안:(1씩이나 있는거야
(이번엔 기계들 보자
생전 처음보는 거대한 기계들입니다.
벽에 빼곡히 채워진 기계들은 무언가를 작동시키는 용도인지 불이 켜져 있습니다.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이안:(살펴봐도 뭔가 안보이나?
관찰력?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별 희안한 기계를 다보겠네
이렇게 기계가 많으면서 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닥이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이안:(바닥본다
(깔끔하기만 한가
바닥은 깔끔하다!
그러고보니 기계 왼쪽, 오른쪽이 있었다. 왼쪽을 먼저 본걸로 하죠.
이안:(그럼 오른쪽
생전 처음보는 거대한 기계들 입니다.
벽에 빼곡히 채워진 기계들은 무언가를 작동시키는 용도인지 불이 켜져 있습니다.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이안:(이번에도 관찰해볼가
마찬가지로 관찰 가능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벽에 붙여진 종이들 사이로, 기계의 선이 벽과 천장을 타 중앙에 위치한 기둥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닥은 깔끔하네요.
이안:기둥으로... (방 중심의 기둥으로 다가간다
3~4m 정도 되는 폭에 바닥과 천장을 잇고 있는 정사각형 기둥입니다.
흰색을 띄고 있으며 만져보니 무척 매끄럽습니다.
이안:(주먹으로 통통 쳐보며
그저 딱딱하네요
이안:이 기둥이 중요한거라도 되나? 왜 선이 이쪽으로 연결 되있는거지(기둥을 빙 둘러봐
기둥을 둘러보던 이안, 듣기 판정 해볼까요?
이안:
기준치: | 50/25/10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둥 안으로 아주 작게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안:...? (귀를 가까이 가져다대며
무언가 긁는 소리 같습니다. 안에 무슨 장치가 있는 걸까요?
이안:... (진지하게 듣다가) 부셔버려..?
손과 귀를 계속 대고 있자니 간헐적으로 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안:뭔가 작동되는 소리인가...
열리는 부분도 안보이는데...(만지작
그저 매끄러울 뿐입니다.
이안:.... 모르겠군
아니 그전에 나갈 방법을 찾아야지.
무슨 탐정놀이도 아니고(허탈하게 웃어)
(이 방은 다 둘러봤고 그냥 나가봐야되나 아 다른문도 있엇지
건너편 문을 볼까요?
이안:(총총총
다가가니 들어온 문처럼 손잡이가 특이하게 되어 있는 탓에 열리지 않습니다.
용도를 알 수없는 방입니다. 여기는 대체 어디죠?
이안:(더듬더듬
(문에 귀도 가져다 대고
(노크 쾅쾅
아무리 만져봐도 열리지도 않고, 답하는 소리도 들려오지 않네요.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가는 것밖에 할 수 있는건 없나보네요.
이안:.... (자세 바로잡고 헛기침)
다시 나가지뭐. (척척 걸어가
이안은 자신이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갔습니다.
쿵
이안:?
순간 뒤로 아주 작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렇지만 뒤를 돌아보니 변한 건 아무것도 없네요.
이안:...?(머리긁적
아무래도 다른 곳에서 들려온 것 같습니다.
이안:누가 있는건가(소리나는곳으로 가본다
딱히 아무것도 아무도 보이지 않네요.
방을 나오니 아까 보았던 복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저 앞에 보이는 갈림길 쪽으로 가는 게 좋겠습니다.
관찰력 판정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이 갈림길을 보고 있던 순간, 어느 사람이 우측에서 나와 좌측 복도로 걸어간 게 보였습니다.
이안:?!
어, 어어 잠시만요!
저기요!
당신은 다급하게 걸음을 옮겼습니다.
발걸음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퍼지는 게 묘한 기분을 줍니다.
이 곳은 왜 창문 하나 보이지 않는 걸까요.
그렇게 걷자니 금세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안:더 있다간 제정신이 아니게 될것같아...
우측과 좌측 어디로 갈까요?
이안:(별다른 표지판은 없나요
없는 듯 하다
이안:(뭔가 두 갈래길에 다른 점이라던가...
우측은 문이 굳게 닫혀있다.
이안:(뭐야 잠그고 간건가
그건 잘 모르겠다.
이안:어차피 좌측갈거였는데 확답을 주네(걸어가며
(그사람은 어디로 갔지
당신은 누군가 좌측 길로 들어간 걸 봤었습니다.
자기 말고 여기에 사람이 더 있다는 점은 안심이 되면서도 알수없는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봤자 해결될 건 없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또 긴 복도를 걷습니다.
그리고 얼마를 걸었을까..
드디어 당신은 저 멀리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아! (빠르게 달려가
그렇지만.. 이게 무슨 광경이죠?
당신의 예상과 달리 저 멀리엔 사람이 아닌 것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안:어 어어 잠깐 (멈칫
족히 3m는 되어 보이는 원뿔형 몸체.
이안:아니 이건아니지(주춤
그 몸은 비늘로 덮인 것인지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반짝이며 탄성을 띄고, 몸의 양쪽에는 길고, 그 끝에 집게같은 것이 달려 있었습니다.
긴 목을 가진 그것은 머리로 추정되는 부위에 검고 동그란 것이 박혀 있으며, 목의 아래엔 붉은 나팔모양의 이상한 게 붙어 있었습니다.
이안:(최대한 조용히 뒷걸음짓하며)
그 거대하고 괴이한 것은 발이 없는 것인지 몸 전체가 그대로 앞으로 움직이며 이안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성 판정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d6
이안:=
rolling 1d6
()
1
1
이성 1 감소
처음보는 괴생물체에 당신은 한순간 굳어 버립니다.
이안:(이래뵈도 별의별 광경 다보고 살아남은 사람이야
그러나 곧 괴생물체의 검고 동그란 것이 일제히 당신 쪽을 바라보는 순간, 극도의 위험을 감지합니다.
이안:(오싹)
착하지... 그냥 지나가게 해줘라....
도망칠까요?
이안:(도망가야지으아악
당신은 재빨리 뒤돌아 달리기 시작합니다.
저건 뭐죠? 설마 이곳이 거대했던 이유가 저 괴생물체 때문인가요?
여러 혼란한 머리를 안고 당신은 미친듯이 달려 처음의 갈림길로 돌아왔습니다.
어디에 숨죠? (알 수 없는 방/직진)
이안:(가만 알수없는방은 문이 조금 열ㄹ려있어도 단단해서 안열리던데
(직진...
(거기에 갇히기라도 한다면 큰일이고
일단 직진
직진해 달려가자 거대한 문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힘을 써도 열리지 않습니다.
이안:아 진짜냐...(허탈
지금이라도 되돌아갈까요?
그렇지만 당신이 뒤돌자 괴생물체가 약간의 거리를 둔 채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안:이게 뭔 고생이ㅇ
(침꿀꺽 삼키며 가만히 바라봐)
….? 그런 괴생물체의 행동이 조금 이상합니다.
당신을 빤히 보다 목을 뒤로 빼는 것이 마치 놀란 듯 보입니다.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진 않습니다.
이안:..?
도망친다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안:(뭔가 용기가 생긴것같다 살짝 다가가볼까)
다가가서 말을 걸건가요?
이안:너, 너 누구야...! (경계를 늦추지않고 천천히 다가가)
이 곳의 주인인가?
당신이 말을 걸자 ..이게 무슨 상황이죠?
그 괴생물체는 화들짝 놀라더니 머리를 흔들고는 다시금 당신을 보다 오히려 뒤돌아 저멀리 사라집니다.
...어느새 복도에는 이안만이 서 있습니다.
이안:(멍하니 서있는다)
말은 해주고 가라고.....
당신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그 괴생물체와 또 마주치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이안:아 - (머리 벅벅) 그렇게 위험해보이진않는데
비록 자신을 해치지 않았지만 그건 그저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이안:(그런가)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던 당신은 또 다시 살짝 열려 있는 문을 발견합니다.
이안:...? (문열어봐
(또 뻑뻑한가(익익
당신은 틈을 통해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윤:......?
그곳에서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윤:이안 삼촌?
너무도 오랜만에 들어보는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이안:어?
어? 어어???? (너무 놀라 삿대질
그렇게 당신이 깨어나길 기다리던 윤이 놀란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이 목소리와 모습을 얼마만에 보는 것일까요?
한순간에 여러 감정들이 솟구쳐 오르는 듯합니다.
이안:윤아!!! (달려가 꽉 안아
이 윤:..?! (안겨져버리며) (뭐뭔진 모르겠지만 등 토닥여줘)
이안:뭐야 어떻게 된거야 제정신이 든거야?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몸은 어때 야 임마 너 삼촌 걱정이나 시키고 아델도 얼마나 ㄱ거정했는데 이 멍청이 사람 생고생하게 하고 내가 병원에 출근도장을 몇달이나 찍은줄알아? 몸 상태 회복되자마자 혼날 각오해(속사포
대답은!!!
이 윤:ㄴ, 네!!! (허둥지둥)
이안:좋아!!
이 윤:(혼란)
이안:.... 진짜 다행이다... (다시 한번더 안아줘 이번엔 부드럽게
이 윤:어.. 네에.... (속사포로 들은 질문에 혼란스러운 채 )
이안:.... 그래서.
여긴 어디야
(?
이 윤:어.. 그건 저도 모르겠지만. 괴물이 돌아다니는 걸 보니 정상적인 곳은 아닌 것 같아요.. (모른다)
이안:뭐야 괴물이랑 만났어?
이 윤:(꾸닥꾸닥)
이안:흠... (안고있던걸 풀며 자세 잡고 턱을 쓸어내리며)
뭐... 둘이나 있는데 별일 있겠어?
이 윤:저는 괜찮았는데,.. 이안 삼촌은 괜찮았어요? (뽈뽈뽈 돌며 네 몸을 살펴봐)
이안:어? 아아 멀쩡해, 팔팔하다구. (양팔 위아래로 흔들어
가만 누굴 걱정하는거야 네 몸이나 걱정해야지.
말나온김에 좀 보자 어디 다친데 없고? 괴물이 무슨짓 안했지? (이리저리 보며
이 윤:(키가 작은 쪼꼬미) 오히려 저를 못 본 듯이 행동하던데요? (뱅글뱅글 돌며 멀쩡함을 확인시켜준다)
이안:그으래?
희안하네 나랑 마주쳤을땐 겁난것마냥 도망치던데
오케이, 상태 걱정없음. (윤이 어깨 토닥
이 윤:(끄덕끄덕) 저도 아저씨처럼 멀쩡하다고요! (팔 붕방방)
... 삼촌처럼!
oO(겁난다는 건 처음 들어보네)
이안:(빵 터져 크게 웃다가 눈물닦고) 그래그래, 다행이다. (윤이 머리 거칠게 쓰다듬어줘
(아델 만나자마자 한대 때려야지)
이 윤:(뭐야 아델언니는 갑자기 어째서)
이안:(그런게 있어 애들은 몰라도돼)
그렇게 당신과 대화를 나누던 윤은 조금만 더 뒤져보려는 듯 방을 살펴봅니다.
방을 보니 처음보는 물건들이 쌓여있는 게 창고로 쓰이는 곳 같습니다.
이안:이제 보니 뭔가 쓸만한게 있을것같네 (같이 둘러봐
관찰력 판정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눈이 침침
생전 처음보는 물건들만 보입니다.
그렇게 보고 있자니 멀리서 윤이 당신을 부릅니다.
이안:? 무슨일이야 (다가가
다가가니 물건 사이에 낀 양피지를 잡고 당신을 바라보고 있네요.
이 윤:이안 삼촌, 제가 쓸만한 걸 찾은 것 같은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낑낑)
이안:저게? (양피지 보고 윤이 보고)
뭐 그렇다면야...(흠)
이 윤:(끄덕끄덕) (애쓰며 빼려는 중)
이안:(물건들을 치워볼까
물건을 치운 다음에 양피지를 빼낼까요?
이안:(예스
끙차끙차 열심히 양피지 위에 있는 물건부터 차근차근 정리합니다.
아! 양피지를 바로 빼려 했다면 떨어져서 맞았을지도 몰랐을 물건도 있네요.
이안:으아 살벌해라
무사히 양피지를 잘 꺼낼 수 있었습니다.
이안:그래서 그게 뭔데? (손 털며
펼쳐보니 어느 도면과 알 수 없는 언어들이 적혀 있습니다.
이 윤은 그 도면을 유심히 보더니 입을 엽니다.
이 윤:여기 지도인 것 같은데요? .. 지도예요.
그렇게 말하며 열심히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이안:지도? (같이보며
이 윤:(끄덕끄덕!)
곧 이 윤이 한 곳을 가리킵니다.
이 윤:여기 격리실이라고 적혀져 있어요..!
이안:격 뭐?
(저도 이 도면의 언어를 읽을 수 있나요
읽을 수.. 없다!
이안:...?
이 글씨를 알아보는거야?
이 윤:..? 네 (고갤 끄덕이며)
이안:난...
전혀 모르겠는데...
(복잡미묘)
이 윤:저..! 저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느 날부터 읽혔어요..!
이안:어느날부터?
가만
이 윤:어느 날부터..
이안:설마 여기에 오래 있었던건...
이 윤:(고민하는 듯 싶더니) 좀... 오래...?
이안:오래?
(역시 현실이 아니였나)
(다시금 머리가 복잡해지며)
어떻게 지낸거야?
이 윤:음.. 그리 배고픔은 안느껴져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지냈죠..? ..? (자기가 말하면서도 헷갈려해)
... 뭐했더라.. (머리 긁적여)
이안:아냐, 됐어. 이렇게 만난걸로도 다행이지(어깨동무(머리쓰닫다다ㅏㅁ
이 윤:(어깨동무!)(쓰다다다담담담담ㄷㅁ다담아지며) 그러고보니 으아앙 (쓰담당함) 여기에서 나가려면 누군갈 찾아야 벗어날 수 있다고 써져있는걸 봤는데..!! (침착하게 쓰담당하며 곰곰)
이안:누굴 만나야돼? 그 괴물은 아닐테고 (멈추지않는손)
그럼 나인가(멋진첫
이 윤:((멈추지 않는 손))격리실이라면 그 누군가가 있지 않을까요! (앗) 물론 삼촌도 만나야 하는걸거예요!
이안:뭐야 내가 아냐? 섭섭하구만 이 건물의 주인 누군진 몰라도 만나면 한소리 하겠어
(이제서야 멈추고)
일단 그 격리실로 가볼까.
이 윤:그럴까요? 격리실은 여기예요. (다시금 지도를 가리킨다)
가리킨 곳을 봤지만 역시 뭐라 적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윤은 이해한 것인지 현재 위치까지 가리킵니다.
이안:음 뭐 윤이만 믿으면 되겠지
여기는 창고라고 하네요.
이안:다른곳엔 뭐라 쓰여져있어?
이 윤:흠... 갈 곳이 격리실.. 거리가 좀 되지만 충분히 갈 수 있고요.. 우리가 있는 곳이 창고!
다른곳은.. (찬찬히 읽어보다) 딱히 장소라 할게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슬슬 가볼까요?라며 평소처럼 당신에게 대하는 그를 보니 병실에 누워있던 그는 꿈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안:(혹시 지례짐작으로 이안이 들어갔던 방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스토리상 어차피 알게 된다.
이안:(그렇게 말하신다면....
그래 가보자.
이안의 대답에 이 윤은 답에 응하듯 움직입니다.
이 윤:그럼 나가볼까요..!
이안:그래그래
이안은 또 다시 문 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이안:(익익
윤이 그 모습을 보더니 손잡이로 추정되는 곳에 손을 얹고는 문을 더 열어줍니다.
이안:...
문까지 열 수 있는건가요?
이안:진작에 열어주지..
이 윤:() 삼촌이 먼저 갔으면서..
이안:흥흥 (이번엔 시원스럽게 잘나가
이 넓은 곳을 두명이서 걸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윤을 따라 이안도 걸음을 옮깁니다.
다행히 괴생물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안:(흠 또 만나려나)
이 윤:(글쎄요.. 여기가 괴물의 소굴이라면 또 만날지도)
이안:한마리가 아닌가
이 윤:(끄덕끄덕) 여러마리..
이안:... (심각해지며)
내가 만났던 녀석과 같은 반응을 안보일수 있겠군..(중얼)
이 윤:..? (갸웃)
이안:조심하자구(등토닥
이 윤:(끄덕끄덕..!)
어느정도 걸어가다보니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말하는 윤에,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괜히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정말로 그곳에 사람이 있는걸까요.
이 윤이 찾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벗어날 수 있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며 걷던 중, 둘은 동시에 걸음을 멈춥니다.
.. 역시 저 멀리 괴물이 보입니다.
이번엔 두 마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중 한 괴물은 양 손에 한가득 양피지를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 윤이 근처에 있던 문 하나를 조심히 열더니 당신에게 들어가라고 말합니다.
이안:괜찮겠어?(속닥)
이 윤:당연하죠..! 저들한테는 제가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소곤소곤)
이안:설마 저 양피지 노리고있는건 아니지(속닥
이 윤:(미소지으며 도리도리) 괴물들이 지나가면 바로 열어줄게요..!
그들에게는 이 윤이 보이지 않다고 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마음 한편이 불안합니다.
이안:왜 같이 안들어가고,... 끙,.,..
혼자 멀리가면 안돼.
이 윤:저까지 들어가면 언제 열어야 할지 모를테니까.. ..!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끄덕여)
그는 그렇게 말하며 조심히 문을 닫습니다.
이안:.... 후...
문을 닫자마자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마치, 병실에 있었을 때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윤이 아닌 당신의 숨소리만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
당신은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문이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안:.... (발동동구르며)
무슨 일이라도 벌어진 건가요?
이안:얜 도대체 뭘하고있는거야
(문앞으로 다가가
그렇게 당신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드디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안:야, 또 삼촌 걱정시킬래?
이안은 이 윤을 보기위해 곧장 문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렇지만 예상과 달리 당신의 앞에는 이 윤이 아닌 자신을 내려다보는 괴물이 서 있습니다.
이안:아델이 아니라 너한테 한대 해줘야겠구만
...
이성 판정
이안:... 안녕.
기준치: | 69/34/13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응 안녕
침착하게 인사하는 이안은 이성 감소 없음
이안:너도 나 보면 뒷걸음짓 할거냐?
더불어 정신력 판정
이안:(포기함
기준치: | 70/35/14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왜 대답이 없어
이안은 천천히 뒷걸음질합니다. .. 아니 오히려 가만히 서있는 채 따지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 윤은 어디로 간거죠?
이안:... 왜, 잡아먹기라도 하게?
(부들
당신은 일단 진정하고 괴물을 주시합니다.
그런데 이 괴물을 계속 보자니 무언가 익숙함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그렇게 괴물을 보고 있을 때, 괴물은 왜인지 당신을 향해 두 팔을 좌우로 작게 흔들더니 곧 천천히 들어와 문을 조심히 닫습니다.
이안:.....?
그리고는 당신을 보는 것이.. 왜인지 우물쭈물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알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울때 괴물이 조용히 집게에 쥔 것을 당신 앞에 내려놓습니다.
이안:어... 말을 해 말을 (바리랭귀지
엥?
그건 찢겨진 양피지 조각이었고 거기에는..
[사람이신가요?]
이안:..?
사람이지
그동안 보아왔던 이상한 언어가 아닌 당신이 알고있던 그것도 당신의 자국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안:봐도 사람이지!
아 이 엠 휴 먼 !
이안이 괴물을 바라보니 답을 기다리는 느낌입니다. .. 이미 했네요!
괴물은 이안의 말을 듣고는 한동안 시선을 당신에게 맞추더니 이내 천천히 머리를 숙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인사한 건가요?
지능 판정
이안:(얼떨결에 자기도 인사
기준치: | 70/35/14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설마 실제로는 사람인 걸까요?
대화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 말이 아니라 글일지도 모르지만.
이안:아 아아 대화 대화 대화(머리벅벅
펜...
펜이 없는데(주머니 겉옷 더듬더듬
(손가락을 보며) (피라도..?
괴물을 자세히 보니.. ... 필기구와 양피지가 있네요!
이안:어
자 잠깐 쓴다 잠깐만
해치지않아요~
(조심스레 필기구와 양피지를 가져가며
??: (대충 말은 알아들을 수 있다는 몸짓)
이안:오케이 오케이 굿굿
??: (대충 자신이 말을 못한다는 몸짓)
이안:[왜 말을 못해?]
(써서 보여줘
??: (사각사각..) [모국어도 아닌 이상한 언어가 나와요]
이안:[아 너도 그렇구나 나도 마찬가지야 전혀 이해할수없어]
??: [당신은 말로 해도 괜찮은데..] (빤히 바라보는 느낌)
이안:뭐야 내 소리는 알아들어?
그럼 너도 말로 해주지(머슥
??: (끄덕끄덕)
[제가 말하면 이상한 언어가 나온다니까요] (퉁명스러운(?) 글씨체)
이안:그래? 흠 음...
너가 보기엔 내가 어떻게 생겼어?
??: ..? (사각..사각..) [일반적인 사람이죠]
이안:근데 왜 사람이냐고 물어본거야?
혹시 사람탈을 쓴 괴물이라도 있나?
??: [여기에 사람이 올 수가 없으니까..]
[저도 사람이기도 하고요. 혹시 몰라 물어본 것이죠.]
이안:사람?
(모습을 보며
(괴물모습이죠?
??: ... (제 모습을 보더니 본래는 이 모습이 아니라는 듯 손을 흔들어)
괴물의 모습이네요.
이안:그러고보니 이곳에 너같은 모습을 가진 이들이 몇 더있다던데
그들도 같은건가?
??: [저는 어느날 갑자기 이 몸으로 깨어났어요. 이 종족들이 말하기를, 제 의식과 이 종족의 의식을 바꿨다고 하더군요.]
이안:어
그래?
??: [저를 제외한..? 그들은 사람이 아닌 다른 종족입니다.]
이안:그 종족들이 네가 말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알고..?
??: [아, 제가 사는 시대의 정보를 어느 정도 구하면 돌아가게 해준다고 했죠. 정보를 구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이안:정보때문에 이런짓을 했다고? 나쁜놈들이구만
... 아 아니, 이럴때가 아니지
혹시 작은 여자애 못봤어?
이 이렇게 생겼는데 (양피지에 그림을 그려보여줘
??: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이안:하긴 그렇지 모습을 못본다고 했으니
(머리싸매)
??: [뒤늦지만 제 이름은 백 한이에요. .. 이미 본래의 몸으로는 만났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안:어
어?
백
뭐???
뭐??????????????
백 한: [백 한] (바르게 적는다)
이안:백한?!!
(큰 소리 내버려 입막고)
백 한: (화들짝 놀라곤) (끄덕끄덕)
이안:아냐, 너.. 너가
너가 백 한이면
내가 여기 오기 전에 만난 사람은 누구란거야?
내 상황 진짜 심각하거든? 거짓말은 사양이야.
백 한: [... 제 몸을 가진 이종족..?] (어느정도 침착해보여)
이안:참참 그렇지 그렇다 말해줬지
미안 솔직히 이 상황이 이해가는게 더 이상한거니까
백 한: (고갤 끄덕여)
이안:그렇다고 내 근처 사람일줄은(마른세수
백 한: [제가 이렇게 당신과 대화하는 것도 운이 좋았어요. 저는 이 장소에 익숙해진 경우라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던 거니까요.]
이안:흐음 흐음...
(가만 이안이 마주쳤던 괴물이랑 같은 괴물?
가장 처음에 마주친 괴물과 같은 괴물이다.
이안:(오 역시
처음 만났을때 이렇게 대화했음 좋았잖아
백 한: [그때는..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넘겨짚었죠..]
이안:그래서 가버렸고.
백 한: (고갤 끄덕이다 무언가를 더 내려적습니다)
[이 곳에 온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은 모습이에요. 익숙해지지 않은 탓에 보호받고 감시당하고 있지만.. 그 사람에 비해선 전부 행운이겠죠. 그 사람은 지금도 갇혀서 괴로워하고 있을테니.]
이안:그사람?
백 한: [그들이 말하길 가장 첫번째 교환상대였다고 해요. 당신도 아실까요?]
이안:아
윤이....
백 한: [하지만 문제가 발생해서 지금은 격리되어 있어요. 난폭하게 굴어서 어쩔 수 없다고 했죠. 제가 알기론 해결책을 찾았다고 했는데 이런 방식은 옳지 않다고 다른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해요.]
이안:내가... 찾고있는 아이야...
백 한: ..! (놀라보인다) [저도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이 지하 어딘가에 있다고는 들었어요..!]
이안:(호흡곤란이 오는듯 숨소리가 불규칙해진다)
이안은 한순간 숨을 멈춥니다.
이안:후.,.. 흑...
이 괴물의 말이 맞다면 당신이 봐온 윤은 누구죠?
이안:아냐.. 아닐거야... 제발 아닐거야...
당신이 윤에 대해 생각하던 때 괴물이 집게로 바닥을 톡톡 쳐 당신을 부릅니다.
이안:(창백한 얼굴로 바라봐)
백 한: ..(안쓰럽게 바라본다는게 느껴진다) [전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당신이 어떻게 여길 왔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돌아갈 방법이 있을거에요. 일이 잘 풀리기를 기도할게요.]
이안:잠깐 자세한 위치는 모르는거야?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적어 보이고는 인사를 한 괴물은 양피지 조각을 들곤 조용히 물러갑니다.
이안:지하에만 있어?
자기 할말만 하고 가기냐...!
분명 지하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 안다고 했었죠.
이 일을 윤에게 꺼내는 게 좋을까요? 모르는 척 해야할까요?
그렇게 가만히 서서 한참을 생각하고 있을 때, 또 다시 문이 열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옵니다.
이안:(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봐)
이 윤: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죠..! (후다닥)
이 윤은 급하게 달려온 것인지 숨을 헐떡이며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이안:(울컥 하는 표정으로 바라봐)
미안한 표정이 드러나 있네요. 그런 윤을 보면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죠?
이 윤:(울컥한거 보고 우왕좌왕)
그런 윤을 보고 있자니 양피지가 하나 더 늘어나 있는 게 보입니다.
이안:(머리 한대 안아프게 쥐어박으며)
걱정했잖아...!
이 윤:으악 (머리 맞은곳 문지르며) 죄송해요...
아까 괴물중 하나가 양피지를 떨어뜨렸길래 읽었는데, 내용이 복잡해서 알아보는데 오래 걸렸어요..
이안:(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다른 양피지를 내밀며 말하네요.
이안:후....
읽어줄래? 난 전혀 모르겟어.
이 윤:여기에 뭐라 적혀있었는데. 아무래도 생각대로 사람이 갇혀 있는 것 같아요.
이안:위치는...?
이 윤:격리실...!
그렇게 답하고는 밝은 표정으로 문을 열던 윤이었지만 너무 급하게 달려왔던 탓일까요.
결국 안되겠는지 여기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합니다.
이 윤:(벽에 기대로 앉아버리나)
이안:어차피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며, 몸도 안좋을텐데 왜 뛰어온거야.
이 윤:(기대고)
그야 얼른 알려주려고 달려왔죠! (머쓱하게 웃다가) 운동 좀 더 열심히 해둘 걸.. 체육인이라고 간과했네요.
이안:(피식 웃으며) 나원참..
... 그나저나 여긴 몇층이래 감을 못잡겠어.
그냥 1층으로 되있는 건물인가?
이 윤:여기는 지하인 것 같아요. 창문도 없고.. 어떤 소리도 그리 안들리고..
저 없는 동안에 별다른 일은 없었죠? (걱정스러운 눈으로 널 봐)
이안:(윤을 빤히 쳐다보며)
있었어.
이 윤:..?! (허둥지둥대며) 괜찮았어요?!
이안: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알아? 다시 생각하니 화나네 한대 더 맞아
(콩콩콩
이 윤:으아악.!! (막을새도 없이 맞으며)
이안:발을 동동굴리고 왔다갔다 쉬지도 못했다 욘석아!
이 윤:흐잉.. (맞은곳 문지르며) 죄송해요.. (흡사 버려진 강아지)
이안:알면 됐어! 또 걱정시키지마, 삼촌 심장 못버텨. (보담보담
이 윤:네에-.. (보담받보담받)
.. 슬슬 다시 가볼까요? (일어나서 스트레칭한다)
윤은 다시금 문을 열고 당신에게 가자고 합니다.
이안:... 그러자. (여엉차 하며 일어난다
가는 길은 멀지 않았고 곧 당신과 이 윤은 어느 문 앞에 다다랐습니다.
이안:...
이 윤:여기가 격리실이에요. 문이 잠겨있지는 않은거같고..
그렇게 말한 후, 윤은 손잡이에 손을 가져다 대곤 문을 엽니다.
그리고 그 안의 풍경이 이안의 눈 앞에 펼쳐집니다.
격리실
너비가 족히 20m는 되어보이는 방으로 건너편에도 이와 똑같은 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 쪽으로는 익숙한 기계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그 위로 거대한 벽에 수많은 종이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런 익숙한 방의 중심에는 사각형의 기둥이 높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안:....(내가 처음 들어왔던 방인가)
이안은 익숙함을 느꼈습니다.
그야 당연하겠죠?
이 윤은 주변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안:뭐가 보여?
이 윤:(오른쪽의 기계를 보고 있다) 이 기계의 작동법이 적혀져 있어요. .. 저 기둥을 조종하는 용도인가본데요?
이안:무슨 기계이길래?
이 윤:잘은 모르겠는데... 좀 더 둘러봐야 할 거 같아요.
이안:내가 둘러봐도 뭘 알아낼 수 있으려나... (두리번
(처음 왔을때랑 뭔가 달라졌을까
바뀐 건 없지만.. 못읽었던 걸 윤을 통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이안:벽에 뭔가 써져있는것같은데 읽을 수 있어?
이 윤:기계를 조종하는 법이랑.. 잠시만요.
글을 보던 윤이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이안:?
이 윤:한 사람에 대한 기록 같은데 뭔가 이상해요..
이안:기록..?
고개를 끄덕이던 이 윤은 천천히 글을 읽어나갑니다.
[첫번째 교환의 오류발생. 동족과 대상종족의 의식이 동족의 육체에 정착]
[이러한 현상은 선례에도 없었을 뿐더러 대상종족의 의식이 돌발행동을 일으켜 피해를 줄이고자 격리를 시행]
[동족의 피해가 날로 갈수록 커지기에 빠른 해결법을 선호하나 현재의 방법은 너무도 비윤리적이며 동족의 손해가 막대하기에 보류]
마지막 페이지를 보던 윤은 한참을 말 없이 보다가 천천히 입을 엽니다.
[의식이 정착된 육체를 죽임으로써 의식은 제자리를 찾게된다.
어찌 이런 비윤리적인 방법이 있는가. 하지만 다른 해결법은 어디에든 있다.
반드시 동족을 살리는데 중점을 둬야한다.]
윤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쿵
미약한 소리가 기둥 쪽에서 들려옵니다
이안:(기둥으로 고개를 돌려
기계를 조작하면 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예 이 벽을 제거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윤에게 부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안:... 부탁해도 될까?
이 윤:... 바로 벽을 내리는 건 위험할테니까.. .. 안부터 보이게 할까요..?
윤이 어느 버튼을 누르자, 벽이 점차 투명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안으로 괴물 하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괴물은 자신을 가둔 벽을 수없이 긁은 것인지 사방에 흠집이 빼곡히 새겨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괴물은 벽이 투명해진 지금도 계속해서 벽을 긁고 있습니다.
그탓에 벽에서부터 울림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자 곧 괴물은 당신을 발견합니다.
갑자기 모든 행동을 멈춘 괴물은 목을 움직여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안:...
그리곤 이내 한쪽 팔을 움직여 천천히 벽을 긁습니다.
앞에서 느꼈던 것보다 큰 울림이 느껴집니다.
그 괴물은 마치 자신을 내보내달라는, 구해달라는 듯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이 괴물은 당신을 알고 있을까요?
이안:(천천히 다가간다)
다가오는 당신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이안:많이 무서웠지...
괜찮아, 금방 잘 될거야. 삼촌 믿지? (들릴듯 말듯 중얼거려)
목소리가 닿았을진 모르겠지만. 천천히 고갤 끄덕이네요.
이안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안:(기계를 다시 돌린다면 될까
(생각생각...
지능이라도 굴려볼까?
이안: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분명이 윤이 읽은 것 중 그런 문장이 있었죠.
[의식이 정착된 육체를 죽임으로써 의식은 제자리를 찾게된다. 어찌 이런 비윤리적인 방법이 있는가.]
그 말은 즉, 저 괴물을 죽이면 안에 있는 윤의 의식이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이안:(말이야 쉽지 저걸 어떻게?)
당신의 뒤에 있는 윤이라면 무언갈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죠. 문을 그리도 가볍게 열기도 했으니.
이안:(윤?에게 다시 다가가며) 방법은 알겠는데
혹시 갖고있는것중에서 쓸만한게 없을까?
이 윤:.. 저게 제가 찾던 그 사람인거겠죠.. (어느정도 납득한 듯 고갤 가볍게 끄덕이다) (이종족의 몸에 달려있던 것 같은 집게 파편을 꺼내듭니다)
이전에 주웠던거예요. 이걸로, 음.. 죽일 수.. 있겠죠..?
이안:(집게파편을 받으며) (고개를 끄덕여)
이어서 그가 다른 버튼을 누르자 괴물을 가두고 있던 벽이 아래로 움직이며 사라집니다.
...괴물은 자신을 가둔 벽이 사라졌음에도 미동없이 가만히 당신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안은 괴물을, 이 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나요?
이안:(조심스레 괴물에게 손을 얹으며) 금방 끝날거야.
빨리 돌아가자.
자신에게 뭘 하려는지 알고 있는 모습이네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니, 얼핏보면 눈을 감는 듯 합니다.
이안:(무기를 꽉 쥐고 재빠르게 찍어내린다)
당신은 파편으로 괴물의 몸을 깊게 찔렀습니다.
그와 동시에 마치 제 할일이 끝났다는 듯 또다시 졸음이 쏟아집니다
그렇게 당신이 깊은 잠에 빠지려던 찰나. 점차 시야가 희미해지던 중, 슬픈 눈으로 당신을 보고 있는 윤이 보였습니다.
...
저 멀리 새소리와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려옵니다.
익숙한 공기와 함께 당신은 곧바로 눈을 뜹니다.
이곳은 이 윤의 병실입니다.
..자신은 꿈이라도 꾼 것일까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콜록..
힘없는 기침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들려옵니다.
이안:(벌떡
시선을 옮겨보니 조용하던 병상 위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이 몸을 일으키자 병상 위에는..
이 윤:... 이안 삼촌?
눈을 뜬 채 당신을 올려다보는 윤이 보입니다.
이안:(멍하니 있다 눈물 펑펑 흘리며)
...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이안:늦었어 바보야아아악 (삼촌의 눈물)
END 1 닿은 소원
이안 & 이 윤 생환
이 윤:(이안삼촌 뽀다담)
이안:몰라 임마아악 (울어
너 너 함번만더 걱정시켜봐아아 가만안둬어어 (꺼이꺼이
이 윤:(쉰 목소리로 뭔가 웅얼웅얼) (뽀다담)
(뽀대댐..)
이안:말하지마 목아플거아냐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엉엉
:D .:눈물 터졋어
책임져
이 윤:(꾸꾸님 뽀담)
:D .:윤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GM):울지마 울지마
:D .:ㅠㅠㅠㅠㅠㅠㅠㅠ시이벌 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쾅쾅
다른 사람들은 결국
의식 교환된채로
바이바이그ㅜ나
마치 (GM):그래도 5년정도 후에는 다시 원상복귀 ㅏ한닷
:D .:5년
5녀어언
마치 (GM):오녀어어엉어언
:D .:지럴한다 그 동안 캐붕으로 다 망가트려놨을텐데
그거 보상 어케 해줄건데!!!
우리 윤이한테 돈줘 새끼들아 보물주라고 고생한 내새끼 돈줘!!!
마치 (GM):보상 안해준대요!!!!!!!!!!!!!!!!
:D .:개자식들아아아아아아아아!!!!!!!!!!!!!!!!!!!!!!!!!!!
아 그래도 시날은 재밋엇다
다른 엔딩은 어때요
아니 그전ㄷ에 이 엔딩말고 날게 잇나
마치 (GM):이ㅣ따이따
환영(가짜)윤이 죽이고 괴물 죽임/안죽임
환영 안죽이고 괴물 죽임/안죽임
:D .:왜죽여
생각도 못햇네
마치 (GM):+ 처음 온 남성 질문 부정적 답할시
:D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GM):가짜주에게 날 주겨 씌익씌읶 아닐까요
(주제에)
아니 죽인ㄱ다니
속여
:D .:헐...
마치 (GM):가짜주제에 날 솎여 씌익씌익으로 가짜 죽인다거나
:D .:아 그래서 혐관일시 조절필수구나
마치 (GM):(끄덕끄덕(
가짜 죽이면
이안의 기억속에서 윤이라는 존재가 완전히 사라져요
:D .:헐
마치 (GM):처음부터 관계 다시 쌓아야 해
:D .::0
초반에 나타난 사람은 니알라인가
마치 (GM):니알라가 인심(?)써서 만든 환영이닊가
마자요
잘생기면 다 니알라랬어
:D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인심써서 만든 환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죽여
죽이면 기억사라져
이런 장치를?
마치 (GM):ㅋㅋ ㅋㅋ ㅋㅋ ㅋㅋ 죽이면 기억 날려버려
:D .:역시 신이다
마치 (GM):(끄덕끄떢)
그리고 괴물(in 윤) 안죽였으면
돌아가려던 차에 폭주?같은거 해서 날뛰다가 이안을.. 해쳐버려요..
탐사자 로스트 당해버려 (훌찌락)
:D .:뭐람
으흑흑 돌아가서 살아서 요탓ㅌ타ㅠㅠㅠㅠ
요캇ㄷ다ㅠㅠㅠ
마치 (GM):진짜 요캇ㄷ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 .:재밋엇어요ㅠㅠㅠㅠㅠㅠ
윤아 삼촌이 기다렷잔아
마치 (GM):히잉 저도요ㅠㅠㅠㅠ
이제 윤이랑 이안이랑 아델이랑 윤이 퇴원기념으로 ㅓ뭔가 먹으러가야해
고기고기 (윤: 고기고기)
:D .:고기 뷔폐가서
다 털어
삼촌이 쏜대
마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이 은근 대식가인데 >.ㅇ
:D .:괜찮아
마치 (GM):이안 지갑 털린다
:D .:나중에 고오급 한우도 사주자
마치 (GM):크흑 ㅇ개오졋
:D .:백수 취미없는 이안에겐 남은게 돈이여
마치 (GM):세상ㅇ에
:D .:다 털어
털어 윤아
하고십은거 다해!!!
마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 네!!!!!!!!
:D .:이안: (내 의사는?)
마치 (GM):잇츠 오케이 (?
:D .:이안: 야 그래도 내 생활비도 포함이라고 생각해서 먹어(침착
마치 (GM):윤: (깨작깨작)
:D .:이안: 아니 그렇다고 힘없이 먹진말고
이안: 에이씨 걍 퍼먹어! (입에 넣어줌
이안: 힘없게 먹지마! 팍팍 먹어!
마치 (GM):윤:: (웁ㅂ웁ㅜ붑)
인심조은 이안
크흐ㅡㄴㅓ무 조아
:D .:ㅋㅋㅌㅋㅌㅋㅌㅋㅋㅋ 빨리 끝나기도햇구 재밋다...
마치 (GM):암튼 수고 ㅁ많으셨구!!!!!!!!!! 6시 전에는 끝나서 다행읻!!!
:D .:이런 시날은 조아...
마치 (GM):조아조아..
:D .: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 헉 그러게요ㅠㅠㅠ 으흑흑
마치 (GM):희희
:D .:일단 탐라에서 봐요
마치 (GM):네넹!!!
:D .:윤아 짱조와해...
마치님 럽유(움조
마치 (GM):움쪽
윤이도 이안 조태요
:D .:앗사
이래야 내 조카지(?
마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그럼 빠빠ㅏ이~~~!~!!
:D .:바바!
'ORP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사미루] 순백망각 (0) | 2020.04.16 |
---|---|
[잭아즈] 나의 바니걸 워리어! (0) | 2020.04.10 |
0404 [예서린/김서현/옴표] 사나중학교 괴이동아리 (0) | 2020.04.06 |
[단엔스] 내 KPC의 소개팅을 반대합니다! (0) | 2020.04.06 |
[카사미루] 티타니아와 춤을 (0) | 2020.03.28 |